밀워키, 일자형 로터리 26㎜ 함마드릴 출시
[이지경제=최준 기자] 대우건설이 지배구조 부문을 강화한다.
대우건설은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회계·재무 전문가로 안성희 카톨릭대학교 회계학과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우건설의 여성 사외이사는 법무법인 바른 이영희 대표 변호사를 포함해 2명으로 늘게 됐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안성희 이사는 학계 뿐 아니라 실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회계·재무 전문가다. 대우건설에서는 감사위원직을 맡아 위원회의 전문성 제고 및 기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총에서는 또 이사회 내 보상위원회 신설 관련 안건도 논의됐다. 보상위원회가 신설되면 성과에 기반한 연봉과 인센티브 설계 검토를 진행해 등기이사에 대한 동기부여 제고, 투명하고 공정한 보수 집행 등 지배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사회 소집 통지도 앞당기기로 했다. 기존 이사회 안건은 소집 3일 전에 각 이사에게 통지했다. 하지만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7일 전 통지하는 것으로 변경해 이사들이 안건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정관 및 이사회 규정 변경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중 지배구조 부문 강화에 특히 힘을 쏟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이사회 운영을 통해 지배구조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삼표그룹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학계와 손 잡는다.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22일 한국산림과학회와 산림 과학 발전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2022년 신림 Pioneer 육성 장학사업’을 기획, 운영하며 산림분야 실질기술 연구장학생을 지원한 것이 계기로 작용했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산림·임업분야 장학사업 운영과 실질기술 연구 등을 지원한다. 한국산림과학회는 장학사업 평가와 자문, 연구용역 수행, 산림·임업 분야 발전을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용재 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국내 산림과학 및 실질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대한민국이 임업 선진국으로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밀워키가 M18 브러쉬리스 일자형 로터리 26㎜ 함마드릴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베어툴 기준 2.4㎏로 가볍게 제작됐으며 배터리 장착 시에는 3.1㎏다. 특히 햄머링, 드릴링, 햄머 드릴링 3가지 모드 사용이 가능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인체공학적 디자인도 채택했다. 손잡이 부분에 D핸들 디자인을 적용해 거푸집 공사, 계단 레일링 작업 등에 용이하다. 또 360° 사이드 핸들을 통해 다양한 포지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함마드릴은 콘트리트, 콘크리트 블록 등을 파괴하는 공구로 지속 사용 시 사용자 손목에 강한 무리를 줄 수 있다.
이에 대해 밀워키 관계자는 “이 제품에 AVS 진동 감쇄 시스템을 탑재해 진동을 최소화했다”면서도 “무부하 회전수 최대 1270RPM, 분당 타격수 최대 4600BPM을 발휘해 강력한 파워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