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家, 오늘 정보] 현대건설,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外
[건설家, 오늘 정보] 현대건설,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外
  • 최준 기자
  • 승인 2023.03.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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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AI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 균열 추적 시스템 개발
금호건설, 부산시장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자 선정
현대건설 2023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포스터.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2023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포스터. 사진=현대건설

[이지경제=최준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시와 함께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3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안전 ▲스마트 건설기술 ▲신사업 ▲현업 니즈 해결 ▲스타팅 블록(건설혁신기술 및 ESG 등) 총 6개 분야로 접수기간은 이달 30일부터 4월20일까지다.

혁신 아이디어,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과정은 서류 및 대면 등을 거쳐 총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업체는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사업 검토, 실증 기회 제공 우수 스타트업 대상 투자 검토, 멘토링 및 컨설팅 제공, 서울경제진흥원의 사업화 지원금 지급 및 후속 지원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기존 협업 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신설돼 선발 대상기업과 지원 규모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기업 간 상생 협력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건설혁신 및 ESG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흙막이 가시설 배면 균열 탐지기 시스템 이미지. 사진=롯데건설
흙막이 가시설 배면 균열 탐지기 시스템 이미지.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 균열 추적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일반적인 건설현장에서는 지하 굴착 시 지반이 무너지거나 지하수가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흙막이 가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배면부의 침하와 균열 등으로 붕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 균열 추적 시스템은 AI 딥러닝 방식으로 위험 상황을 분석해 경보를 알린다.

또한 건설현장 근로자가 개인 촬영 장치로 현장 영상을 취득해 플랫폼에 등록하면 AI 모델이 이를 분석해 균열 정보를 가시화하고 추출한 균열 정보는 이력 관리를 통해 향후 균열 진행 상태 등을 비교할 수 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오랜 기술 안전관리 경험과 더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기술의 자체 개발을 접목한 해당 기술은 실제 현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 안정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관련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시장 A1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부산 시장 A1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대한토지신탁과 GH 파트너스(GH Partners)와 컨소시엄을 꾸려 부산시장 A1(에이원)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4251억원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프로젝트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민간기업이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적으로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당첨 제한 등 규제와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다양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수행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면서 “기존 임대주택 수준을 넘어선 프리미엄 주택을 공급해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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