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결합해도, 데이터 다써도”…알뜰한 요금제 눈길
“아무나 결합해도, 데이터 다써도”…알뜰한 요금제 눈길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04.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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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아무나 결합’, 매월 최대 20GB 추가 제공
U+유모바일, 데이터 걱정 없는 1~2만원대 신규 요금제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KT와 LG유플러스 알뜰폰 사용자를 위한 요금제가 잇달아 출시됐다.

가족과 친구아닌 아무나와 결합해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고, 주어진 데이터를 다 써도 추가과금 없이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신규 요금제다.

KT엠모바일이 알뜰폰 최초로 '아무나 결합'할 수 있는 신규요금제를 출시했다. 사진=KT엠모바일
KT엠모바일이 알뜰폰 최초로 '아무나 결합'할 수 있는 신규요금제를 출시했다. 사진=KT엠모바일

KT엠모바일과 U+유모바일은 신규 요금제 출시에 맞춰 이달말까지 데이터 추가와 나들이 용품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알뜰폰 업계 최초로 가족, 친구 뿐만 아니라 KT엠모바일 가입자 간에도 결합 시 무료 데이터 최대 20GB를 제공받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무나 결합’ 서비스는 결합된 회선에 매월 최대 20GB의 무료 데이터를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본인이나 가족뿐 아니라, 친구, 지인 등 사용자 간 관계와 상관없이 ‘아무나’ 결합이 가능하다. 대리점 방문이나 복잡한 구비 서류 제출 없이 다이렉트 몰에서 간편하게 5분안에 결합신청할 수 있다.

KT엠모바일은 “이번 결합 서비스는 데이터 선호도가 높은 MZ세대의 니즈와 알뜰폰 결합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며, “이달 1일 출시한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24개월간 최대 150GB 데이터 제공)과 마찬가지로 데이터 부담을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아무나 결합’ 이용 주요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7GB+ ▲데이터 맘껏 15GB+/100분+ ▲데이터 맘껏 15GB+/300분+ ▲모두다 맘껏 11GB++ ▲모두다 맘껏 100GB++ ▲모두다 맘껏 일5GB++ 등 6종이다.

KT엠모바일은 이번 달 30일까지 봄 나들이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1만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에 ▲나들이 필수템 박스 ▲MZ 픽 유니크 아이템 박스 ▲봄 맞이 최신 IT기기 박스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U+유모바일이 데이터 추가 과금 걱정 없는 월 1_2만 원대 신규 요금제 10종을 선보인다.  사진=미디어로그
U+유모바일이 데이터 추가 과금 걱정 없는 월 1_2만 원대 신규 요금제 10종을 선보인다. 사진=미디어로그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월 1~2만 원대 신규 요금제 10종을 출시했다.

U+유모바일은 월 이용량 13GB~5GB 구간에 5종 요금제를 신설, 유심(USIM)과 이심(eSIM)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신규 요금제는 데이터와 통화 이용량에 따라 요금 구간을 촘촘히 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요금제는 ▲13GB+·200분(22,900원) ▲10GB+·500분(19,900원) ▲10GB+·200분(18,800원) ▲7GB+·300분(15,950원) ▲5GB+·100분(12,500원)으로 유심(USIM), 이심(eSIM) 각 5종씩 총 10종이다.

이번에 출시된 요금제는 제공 데이터 소진시 최대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추가 과금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화 제공량은 100분부터 500분까지로, 고객의 사용 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요금제 중 본인의 통화 사용 패턴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약 25%가량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U+유모바일은 ‘데이터프리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4월 한 달 동안 특정 요금제를 신규 개통하는 고객에게 150GB 또는 50GB 데이터를 25개월간 매월 추가 제공한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각 요금제의 기본 제공량보다 많은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은 알뜰폰 신규 가입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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