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좋은 리더는 호기심·배움·균형 골고루 갖춰야”
조주완 LG전자 사장 “좋은 리더는 호기심·배움·균형 골고루 갖춰야”
  • 이지뉴스
  • 승인 2023.04.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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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팀장들을 대상으로 ‘CEO F·U·N 토크’ 열어

[이지경제=이지뉴스]조주완 LG전자 사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팀장들을 대상으로 ‘CEO F·U·N 토크’를 열었다. 

CEO F·U·N 토크는 조 사장이 취임한 후, 구성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6번째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CEO F·U·N 토크’에서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CEO F·U·N 토크’에서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18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화두는 ‘리더십’으로, 팀장급 조직책임자 중 약 80%가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했고 리더십에 관심있는 구성원을 포함해 총 4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조주완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선 팀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리더는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영향력을 행사하고 결정을 내리며조직을 움직여 성과를 창출하는 사람”이라며 리더가 발휘한 리더십을 전략적 사고, 실행력, 소통과 조직문화로 나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통은 문제를 드러내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이라면서 소통의 본질은 투명성과 진정성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 내 문제를 골칫거리가 아니라 해결 가능한 보물로 바라보는 사고의 전환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이어 “좋은 결정을 내리는 리더는 호기심과 배움 그리고 외부의 의견까지 반영한 균형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통찰력은 많은 호기심과 꾸준한 배움에서 나오며, 한쪽으로 치우친 판단을 하지 않도록 외부시각까지 고려한 균형을 갖춰야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 후 조 사장은 임원과 사원 사이에서 팀장의 역할과 고민에 대해서도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

한 팀장은  “리더 역할에 대한 고찰,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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