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比 2천500여명 증가…위중증 136명·사망 9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19일 전국에서 1만40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094명 늘어 누적 3103만9863명이 됐다고 밝혔다.
19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4072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4164명, 서울 3683명, 인천 887명, 충남 588명, 경남 485명, 경북 471명, 전남 453명, 대전 443명, 광주 433명, 전북 431명, 강원 420명, 충북 415명, 부산 405명, 대구 399명, 제주 169명, 울산과 세종 각각 119명, 검역 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6508명)보다 2414명 적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이달 12일(1만1593명)과 비교하면 2501명 많고, 2주일 전인 5일(1만2075명)보다도 2019명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사흘 연속 전주 대비 2000명 이상 비교적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목요일 집계 기준으로 지난 2월8일(1만4659명) 이후 10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기도 하다.
이달 1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1만203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6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전날 사망자는 9명으로 직전일보다 1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440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