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가정의 달을 앞둔 유통업계가 선물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선물용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미리 선물을 준비하는 수요를 겨냥해 이달30일까지 ‘스마일리 와인 글라스 패키지’ 선보인다.

26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스마일리 와인 글라스 패키지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비롯한 전국 16개 점포 와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마일리 와인 글라스 와인 패키지는 스마일리 와인 1병과 형형색색의 스마일리 캐릭터가 들어간 와인글라스 1개로 구성됐다. 카베르네 소비뇽, 멜롯, 샤도네이, 로제, 소비뇽 블랑 총 5가지 패키지로 선보이며 판매 가격은 3만5000원이다.

파리바게뜨는 특별한 맛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가정의 달 기획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파리바게뜨는 새로운 프리미엄 선물 제품군인 ‘오블롱 케이크’ 시리즈도 선보였다. 오블롱 케이크는 ‘직사각형의’, ‘길쭉한’을 뜻하는 영단어 ‘오블롱(Oblong)에서 착안, 파리바게뜨만의 예술적인 감각을 더한 직사각형 케이크에 과일과 장식물을 올려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과 초 등의 오브제를 담은 케이크도 출시한다. 핑크 달리아 케이크, 카네이션 케이크, 로즈 쇼콜라 케이크’ 등이다. 이와 함께 부담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류도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는 아동 목욕제품 브랜드 ‘케피’와 협업해 ‘케피 키즈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케피 키즈 선물 세트’는 목욕과 DIY 점토 비누 만들기가 가능한 ‘배스킨라빈스 버블 클레이’ 4개입 세트, 다시마 추출물로 만든 ‘슬라임 비누’ 1개, 아이스크림 ‘블록팩’ 4개로 구성됐다. ‘배스킨라빈스 버블 클레이’는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점토 비누로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플레이버 4종(슈팅스타, 엄마는 외계인, 베리 베리 스트로베리, 31요거트)의 색상을 구현한 제품이다.

배스킨라빈스는 굿즈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부모님 등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상품을 구성했다. 카네이션, 용돈박스, 포장용품 등 총 6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카네이션은 향이 진하고 다년생 식물인 ‘오스카 카네이션’종으로 준비했다. 레드, 체리, 투톤핑크 등 총 6가지 색상의 카네이션을 기획했다. 

용돈박스는 생화를 말린 ‘프리저브드 꽃’을 사용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하는 용돈박스는 선물상자 안에 조화와 메시지 카드, 용돈 넣을 수 있는 opp봉투가 들어 있는 박스로 보다 특별한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알맞다. 이밖에 포장용품, 파티용품도 판매한다.

㈜골프존은 다음달 21일까지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총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황금 카네이션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금 카네이션 행운 이벤트’는 골프존 회원들을 대상으로 더욱더 풍성하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맞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골프존파크 투비전 시스템의 스트로크, GLF 대회, 배틀존, 네트워크 플레이 모드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18홀 라운드를 완료하면 ‘사랑해’와 ‘고마워’, ‘감사합니다’, ‘황금카네이션’ 스티커가 랜덤 지급되며 모은 스티커 개수에 따라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황금 카네이션’ 스티커를 가장 많이 모은 남녀 각각 1명에게 매주 순금 1돈을 4주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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