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주 주요 항공 소식] 에어서울, 정호영 셰프와 ‘우동 기내식’ 출시 外
[4월 5주 주요 항공 소식] 에어서울, 정호영 셰프와 ‘우동 기내식’ 출시 外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3.04.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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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정호영 셰프와 협업해 항공사 최초로 ‘우동 기내식’을 출시한다. 사진=에어서울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에어서울이 일식 우동 전문 인기 셰프 정호영와 협업해 항공사 최초로 ‘우동 기내식’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5월2일부터 정호영 셰프와 함께 개발한 사전 기내식 신 메뉴 3가지의 판매를 시작한다.

새 기내식은 통통 새우살 샐러드 우동, 간장계란버터 우동, 고기 마제 우동의 총 3가지로, 비빔 우동 메뉴다. 3가지 메뉴는 모두 정호영 셰프만의 특별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졌으며,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인 다카마쓰 우동과 같은 쫄깃한 식감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우동 기내식은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사전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전 노선에서 주문 가능하다. 일본과 중국 출발 노선에서는 통통 새우 샐러드 우동이 주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에어서울은 비건(완전채식) 메뉴 두부 김치 덮밥과잡채 덮밥도 함께 출시한다. 신 메뉴는 5월2일부터 주문 가능하다. 

 

대한항공, 넷마블에프앤씨와 전략적 파트너십 MOU 체결

(오른쪽부터)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부문 부사장과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오른쪽부터)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부문 부사장과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국내 대표 게임개발사인 넷마블에프앤씨와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대한항공은 넷마블에프앤씨와 2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항공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브랜드 이미지, 넷마블에프앤씨의 디지털 휴먼, 블록체인, 메타버스 플랫폼 등 진화된 IT기술 등 양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신규 콘텐츠 개발 뿐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이용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으로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고객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는 동시에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넷마블에프앤씨는 다수의 히트작을 보유한 게임개발사이자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디지털 휴먼, 웹툰·웹소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모바일 상품권 출시’…G마켓서 구매 이벤트

티웨이항공은 ‘티웨이 상품권’을 출시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티웨이 상품권’을 출시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티웨이 상품권’을 출시했다.  항공권 예매 고객들의 결제 편의 증대와 선물하기를 통한 서비스의 다양화를 위해서다. 

티웨이 상품권은 횟수 제한없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잔액 관리형 상품권으로 5만원, 10만원, 30만원, 50만원권으로 다양하게 출시됐으며, 구매한 상품권은 티웨이항공 웹사이트와 모바일 웹·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권 구입은 G마켓, 카카오선물하기, 11번가 등에서 구입 및 선물하기로 이용 가능하며, 구입 후 상품권의 금액만큼 항공권 예약 시 결제수단 사용과 기내식, 초과 수하물 구매 등 일반 금액권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티웨이 상품권은 이달 24~30일 G마켓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구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 플러스 멤버십 서비스 등 LCC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고객들의 여형편의 증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핀에어, 한국인 객실 승무원 비율 확대해 승객 편의 강화

핀에어는 서울-헬싱키 노선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 비율을 50%까지 확대한다. 사진=핀에어            
핀에어는 서울-헬싱키 노선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 비율을 50%까지 확대한다. 사진=핀에어            

유럽 항공사 핀에어는 서울-헬싱키 노선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 비율을 50%까지 확대한다.  

기존 서울-헬싱키 노선에는 한국인 객실 승무원이 2명 투입됐으나, 올 하반기부터는 4명으로 늘어난다. 전체 객실 승무원의 50%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를 위해 핀에어는 연내 최대 20명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을 추가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이 마무리되면 50명 이상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이 승객의 안전과 기내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현재 핀에어는 승객 편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핀에어 마일리지 멤버십 제도인 ‘핀에어 플러스’는 국내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핀에어 플러스 2500포인트는 롯데 백화점 또는 신세계 백화점의 1만원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핀에어 승객은 서울-헬싱키 노선 1회 이용만으로도 최소 1만5000원에서 최대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교환할 수 있다. 

한편, 핀에어 서울-헬싱키 노선은 매일 오후 9시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5시30분 헬싱키 반타 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A350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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