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할인축제…4주간 동행축제 열린다
전국 할인축제…4주간 동행축제 열린다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05.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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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4주간 ‘함께 대박나는 동행축제’
250개 유통채널서 최대 50% 할인 판촉전
1만9천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
지역경제 활성화위해 전국 지역축제 연계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소비축제 ‘2023 동행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중기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촉진 행사이자, 우리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캠페인인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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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가 5월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전국에서 개최된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는 올해 4년차를 맞는 동행축제를 올해 총 3회로 늘려 개최하고, 매출액 목표도 작년의 2배 이상인 3조원으로 잡고 있다

이번 동행축제는 아직 회복하지 못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들이 작은 소비부터 힘을 모아 큰 경제 활력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로 정했다.

250여개 유통채널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에 동참하며, 이외 제조사‧카드사‧통신사 등 대기업들도 동참한다.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가 5월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전국에서 개최된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지방자치단체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축제, 행사를 동행축제와 연계 추진하고 있어 5월은 전국 어디를 가든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한 달이 될 것이다.

이번 동행축제 온라인 판촉전에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52개, 라이브커머스 9개, O2O 플랫폼 9개, 공공배달앱 13개, 지방자치단체 쇼핑몰 60개 등 총 203개 채널이 참여한다.

쿠팡, 지마켓, 인터파크, 아이디어스 등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 46개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유아용품‧패션잡화‧뷰티제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위메프‧티몬‧11번가‧그립 등 9개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는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는 방송 총 91회를 통해 중소기업제품을 판매한다.

동행축제 누리집(동행축제.org)에서는 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우수 중소‧소상공인 제품 300개를 만나볼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구매하고 싶은 제품 ‘찜하기’나 구매자 대상 경품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돼 있다.

이번 동행축제는 특히 지역과 연계해 전국 각지의 다양한 지역행사 30개와 연계하여 관광객들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5월 첫 주에는 이천 도자기축제, 하동 세계 茶 엑스포, 진주 논개축제, 영주 선비문화 축제 등 지역축제는 물론 울산 수암 한우축제, 양평 산나물축제, 춘천 봄빛장터와 광주 충장라온페스타, 천안 소소마켓 등 지역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지역특색을 살린 즐길거리와 살거리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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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등 다수 기업들이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 참가에 참가한다.  사진=금호타이어

이와 함께 인천공항 면세점 및 중소기업 정책매장 8곳에서는 5월 1일부터 중소기업 제품 특별기획전 등을 진행하며, 소담상회는 서울 성수지역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5.3~14)할 계획이다.

대형 유통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마트‧하나로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GS슈퍼마켓‧롯데슈퍼 등 슈퍼마켓, CU‧이마트24‧세븐일레븐‧GS25 등 편의점에서는 식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신세계‧현대‧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제품 기획전을 개최하며, 올리브영은 중소 화장품 제조업체 판촉을 위한 할인전을 준비하였다.

이외 타이어 제조업체 3사(한국‧금호‧넥센)도 타이어 할인행사를 통해 동행축제 캠페인에 참여하며, ‘걸작떡볶이’, ‘땅스부대찌개’ 등 프랜차이즈업체들도 이번 동행축제에 처음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동행축제는 전국민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인 만큼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화폐의 할인 혜택을 확대해 구매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 월별 할인 구매한도는 최대 3배 상향하고, 대전광역시‧인천광역시‧경상남도 등 동행축제 연계 행사가 개최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화폐의 할인율‧구매한도를 높여 판매한다.

이영 장관은 “이번 동행축제가 할인의 즐거움, 매출이 느는 기쁨을 주어 모두가 대박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민간기업이 원팀으로 준비한 만큼 국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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