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어린이날을 응원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날을 응원합니다”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3.05.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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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지역아동센터에 2천5백만원 상당 케이크 기부
농심켈로그, 가정의 달 맞아 6만3천인분 식품 나눔 실시
도미노, 어린이날 기념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 전달
SK디앤디, ‘태양광 랜턴’ 기부…‘라이팅 칠드런’ 캠페인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이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업계에서 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CJ푸드빌은 취약·소외 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고자 뚜레쥬르 케이크를 기부했다. 

CJ푸드빌은 취약·소외 계층 지역의 아동들을 지원하고자 뚜레쥬르 케이크를 기부했다.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은 취약·소외 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고자 뚜레쥬르 케이크를 기부했다. 사진=CJ푸드빌 

4일 CJ푸드빌에 따르면 회사는 도움이 필요한 전국 모든 아동이 소외되지 않게 꿈을 심어주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136곳에 2500만원 상당의 뚜레쥬르 케이크 약 700개를 기부했다.

기부 케이크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애니메이션 협업 제품 ‘하츄핑도 반한 딸기 생크림’으로 준비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바르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CJ푸드빌과 CJ나눔재단이 함께 케이크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 대상으로 6만3000인분의 나눔을 실천했다. 

농심켈로그는 어린이 대상으로 6만3000인분의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는 어린이 대상으로 6만3000인분의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는 성장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영양을 챙길 수 있도록 해마다 나눔 규모를 확대하며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가정의 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월드비전 등의 NGO 파트너들과 협력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6만3000인분의 식품을 기부했다.

월드비전과 함께 출범한 ‘아침머꼬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 4개교의 결식아동들에게 아침식사를 지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는 4년째 함께하고 있는 ‘하트 앤 소울 플레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육 시설 어린이들에게 3만6000인분의 식품을 기부했다. 

도미노피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회장과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사진=도미노피자
(왼쪽부터)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회장과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사진=도미노피자

이번 기부금 전달은 도미노피자의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한 적립금과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희망 나눔 기금에서 출연해 전달됐다. 지난해에도 1억원을 전달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5년부터 18년째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후원을 지속해왔다. 지금까지 저소득층 환아 276명과 통합케어센터 이용 환아 168명의 치료를 지원했다.

도미노피자의 희망 나눔 캠페인은 고객이 모든 피자 주문 시 일부 금액을 희망 나눔 기금으로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ESG 경영을 실천하고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주)아성다이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부산 강서구청에 행복박스 200개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 장, 신동균 아성다이소 전무, 권기철 낙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사진=아성다이소
(왼쪽부터)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 장, 신동균 아성다이소 전무, 권기철 낙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사진=아성다이소

이번 행복박스는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이 될 수 있는 학용품과 완구용품으로 상품을 구성해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행복박스는 사회 취약계층이나 보훈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성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달리해 전달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복박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디앤디(SK D&D)는 밀알복지재단 사옥에서 전달식을 가지고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임직원 50여 명이 직접 제작한 태양광 랜턴 400개를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한가현 SK디앤디 ESG파트 매니저, 이주한  SK디앤디 ESG파트 ESG담당,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이준형 밀알복지재단 CSR협력팀 팀장. 사진=SK디앤디
(왼쪽부터) 한가현 SK디앤디 ESG파트 매니저, 이주한  SK디앤디 ESG파트 ESG담당,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이준형 밀알복지재단 CSR협력팀 팀장. 사진=SK디앤디

이번 전달식은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에너지 빈곤 국가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전달해 야간 학습과 생활 개선을 돕는 글로벌 나눔 활동이다. 태양광 랜턴은 별도의 건전지없이 5시간동안 태양광 패널을 충전하면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일대 26개 국가에 태양광 랜턴 9만6000개가 전달됐다.

SK디앤디는 지구의 날(4월22일) 기념해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에너지 빈곤국가를 지원하고 기업 내 ESG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다.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400개의 태양광 랜턴 키트를 직접 조립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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