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주, 채용소식] SK온, 세계 무대서 활약할 인재 공개모집 外
[5월 4주, 채용소식] SK온, 세계 무대서 활약할 인재 공개모집 外
  • 최준 기자
  • 승인 2023.05.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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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신입사원 모집 포스터. 사진=SK온
SK온 신입사원 모집 포스터. 사진=SK온

[이지경제=최준 기자] 국내 배터리 기업 SK온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지난해 말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 지 6개월 만이다.

SK온은 6월6일까지 공식 채용 웹사이트를 통해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연구개발 ▲엔지니어 ▲경영지원 등 3개 부문 총 26개 직무다.

연구개발(R&D) 박사 산학장학생 선발을 위한 전형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선행·소재개발 ▲선행공정개발 ▲셀개발 ▲시스템개발 ▲차세대 배터리 개발 등 5개 부문 21 연구 분야다. 최종 합격자는 대전 배터리연구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원기간은 6월4일까지다.

신입사원과 산한장학생 선발과정은 동일하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채용 검진 후 최종 합격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신입 채용의 경우 8월 중, 산학장학생은 6월 중 각각 이뤄진다.

SK온 구성원 수는 2021년 약 1500명에서 지난해 말 3000명 수준까지 늘었다. 이에 신입사원 채용 역시 2021년 10월 창립 이래 지난해에만 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에도 이번 수시 채용과 함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도 검토 중이다.

SK온 채용 담당자는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성장 속도를 자랑하는 미래 산업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글로벌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온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미래 자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현대건설 계동 사옥.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계동 사옥.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도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 모집분야는 ▲토목사업 ▲건축/주택사업 ▲원자력사업 ▲플랜트사업 ▲지원부문으로 나뉜다.

토목사업 분야 모집전공은 토목공학이며 건축/주택사업 분야는 건축공학, 건축학, 기계공학, 설비공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조경학 전공자를 모집한다.

원자력사업 분야 모집전공은 원자력공학, 기계공학이며 플랜트사업 분야는 기계공학, 화학공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제어계측공학, 설비공학, 토목공학, 건축공학 전공자가 대상이다. 지원부문(사업관리)은 전공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및 2023년 8월 졸업예정자, 유경력자 지원 가능 ▲학점 4.5점 만점 기준 3.0 이상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등 공인어학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인 자 ▲안전분야 자격증 소지자 우대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입사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현대건설 채용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인적성전형, 면접전형, 인턴십전형, 최종입사 순이다.

전형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웹사이트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 개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채용부스를 둘러 보고있다. 사진=한화그룹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채용부스를 둘러 보고있다.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은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 종료했다.

경상남도, IBK기업은행, 한국 폴리텍 대학과 공동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한화/건설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정밀기계가 참여한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 박람회는 경남 소재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개최했다.

경남의 주력 산업인 항공우주·방위산업·조선해양 플랜트 관련 기업인 이엠코리아, 한국화이바, 동화엔텍 등 70여개가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구직자 5000여명이 방문해 구직관련 상담 및 부대행사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경남지역 대학생이 함께 참여한 메이크업 쇼, 응원단 공연, 사진 전시회 및 MZ맞춤 포토존과 느린우체통, MBTI 직무컨설팅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화그룹은 행사 당일 기업은행, 경상남도, 한국폴리텍과 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지역 기업 인재 채용 지원 ▲중소기업 현장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운영 ▲협력사 채용 및 기술인력 양성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청년 구직난 해소와 동시에 상생협력 차원에서 협력사들의 우수인력 채용을 돕기 위해 이번 채용 박람회를 준비했다”면서 “도내 우수한 협력사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이 절실한 지역청년들에게는 취업성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외국인 유학생 취업설명회 열어

조선업 취업설명회. 사진=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선업 취업설명회. 사진=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외국인 유학생의 조선업 취업과 기업의 구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24일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제2회 찾아가는 외국인 유학생 조선업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중공업과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5사와 취업가능직종(용접, 도장, 전기)의 사내협력사, 대구 인근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외국인 유학생 조선업 취업설명회는 올해 1월 정부의 ‘조선분야 외국인력 도입애로 해소방안’ 발표 이후 외국인 대상 기능인력(E-7) 비자 취업제도가 개선되면서 지역 조선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조선산업 및 관련 직종(용접, 도장, 전기)을 자세히 설명하고 기능인력(E-7) 비자제도 및 유학생 특례제도를 설명하는 취업설명회와 졸업 예정 외국인 유학생(이공계)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취업컨설팅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번 취업설명회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제도 관련 설명과 더불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조선산업의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 활동을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조선워커 플랫폼’ 안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조선업 취업컨설팅 자리에서는 조선사별로 외국인 유학생과의 1:1 취업컨설팅 자리를 마련해 현장 채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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