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콘텐츠로 승부…이통3사 구독서비스 강화
프리미엄 콘텐츠로 승부…이통3사 구독서비스 강화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06.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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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 TV ‘CJ ENM+캐치온’ 월정액 상품 출시
LG U+ ‘째깍섬x아이들나라’ 누적 이용자 1만명
SKT ‘T우주’, 유튜브 프리미엄과 제휴사 혜택까지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이동통신사가 콘텐츠 확대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 내용을 대거 추가하고 제휴사 할인 혜택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구독자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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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CJ ENM의 무제한 콘텐츠와 캐치온 월정액 상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CJ ENM+캐치온’ 월정액 상품을 단독 출시한다.  사진=KT

KT는 지니 TV에서 CJ ENM의 인기 드라마, 예능 등 무제한 콘텐츠와 캐치온 월정액 상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CJ ENM+캐치온’ 월정액 상품을 단독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CJ ENM+캐치온 월정액 서비스를 가입하면 ‘구미호뎐 1938’, ‘유퀴즈 온 더 블럭’, ‘뿅뿅 지구오락실2’ 등 CJ ENM의 인기 드라마, 예능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캐치온1, 캐치온2 채널, ‘캐치온 VOD’를 통해 국내외 최신 개봉작을 포함한 해외 시리즈까지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

CJ ENM+캐치온 월정액은 기존 지니 TV가 제공중인 CJ ENM 월정액(월 14,300원)과 캐치온VOD(월 11,000원)를 결합한 상품으로 정가대비 22% 할인된 금액(월 19,800원)으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KT는 CJ ENM+캐치온 월정액 출시를 맞아 첫 달 50% 요금할인과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앞으로도 지니 TV 고객의 콘텐츠 이용 행태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콘텐츠 이용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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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째깍섬x아이들나라 클래스의 누적 이용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와 아동 돌봄 학습 플랫폼 기업 ‘째깍악어’가 지난해 11월부터 공동 운영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서비스 ‘째깍섬x아이들나라 클래스’의 누적 이용고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째깍섬x아이들나라 클래스’는 째깍악어의 체험형 키즈카페 ‘째깍섬’과 LG유플러스의 디지털 플랫폼인 ‘아이들나라’를 연계한 수업이다. 전국 6개 째깍섬 지점에 상주하는 놀이교사가 아이들나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50분간 수업을 진행한다.

운영 7개월만에 누적 이용고객 1만1708명 돌파한 데에는 아이들나라의 경쟁력 있는 놀이 학습 콘텐츠와 째깍섬 교사들의 아동 돌봄 역량이 시너지를 내고,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수업의 장점을 융합해 고객경험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양사는 디지털 콘텐츠를 연계한 오프라인 수업에 대한 고객의 높은 니즈를 반영해 아파트단지내 키즈센터 확대, 가정돌봄 클래스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는 “디지털로만 접하던 아이들나라를 다양한 오프라인 접점에서 접할 수 있도록 수업을 기획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는 동시에 이를 연계한 오프라인 수업도 확대해 부모와 아이 고객의 교육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T 보도자료 사진] SKT 'T우주'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본다 1.jpg
SKT는 'T우주'에서 유튜브 프리미엄을 포함한 제휴혜택을 제공한다. 사진=SKT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월 9900원에 ‘유튜브 프리미엄’과 함께 세븐일레븐과 투썸플레이스 할인(최대 30%)을 받을 수 있는 ‘우주패스life’를 최근 출시했다.

SKT는 또 우주패스all에서도 11번가와 아마존·구글원 등 국내외 쇼핑·디지털 서비스 혜택과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을 1만45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내 광고로 인한 끊김 없는 동영상 시청 ▲동영상 오프라인 저장∙시청 ▲백그라운드 재생 ▲유튜브 뮤직 등을 제공하는 인기 유료 멤버십 서비스이다.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가 구독 상품에 추가됨에 따라, T우주 고객들은 기존의 커머스와 F&B(식음료)·모빌리티는 물론,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까지 구독 상품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SKT는 이번 T우주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 출시와 함께 9일부터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도 시행한다.

윤재웅 SKT 구독CO 담당은 “유튜브 프리미엄 추가 외에도 연말까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휴처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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