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업계, 프리미엄 시장 및 마케팅 강화 주력
인테리어업계, 프리미엄 시장 및 마케팅 강화 주력
  • 최준 기자
  • 승인 2023.06.01 14: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CC, 센스톤 쿼츠 시리즈 리뉴얼 프리미엄 시장 공략
한샘,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과 2번째 공동 마케팅 제휴
아일랜드형 식탁에 센스톤 쿼츠 '플루토'를 시공한 이미지. 사진=KCC
아일랜드형 식탁에 센스톤 쿼츠 '플루토'를 시공한 이미지. 사진=KCC

[이지경제=최준 기자] 인테리어업계가 고급화 전략 등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센스톤 쿼츠’ 시리즈를 리뉴얼하고 프리미엄 인테리어 스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센스톤 쿼츠는 천연 석영을 주원료로 한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고품질의 석영을 90% 이상 함유하고 있어 천연석의 질감과 색상을 실감 나게 구현하면서도 강도와 내구성을 크게 높인 프리미엄 마감재다.

수분 흡수율이 매우 낮아 음식물로 인한 얼룩이 쉽게 생기지 않으며 세균 번식 방지에도 강해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한 주방의 벽이나 상판, 욕실 등에 적용하기 좋다.

최근 인테리어 고급화 추세에 따라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품질로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 연이어 채택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한 롱 베인 타입을 포함해 12종의 새로운 디자인이 추가되면서 센스톤 쿼츠는 총 54종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신규 디자인 제품들은 ▲수성을 뜻하는 칩 디자인 타입의 머큐리 ▲화성을 뜻하는 숏 베인 디자인 타입의 마스 ▲명왕성을 뜻하는 롱 베인 디자인 타입의 플루토 등 각 디자인의 명칭을 행성에서 따와 기존 디자인과 차별화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로 디자인이 대폭 추가되면서 센스톤 쿼츠를 이용한 다채로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게 됐다”며 “홈씨씨 인테리어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이를 대표하는 디자인의 인테리어 스톤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샘이 메종 글래드 제주에 오픈한 꿀잠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한샘
한샘이 메종 글래드 제주에 오픈한 꿀잠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기업 한샘은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와 2번째 제휴 및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한샘은 올 1월 글래드 마포·여의도에 한샘 식탁과 의자가 설치된 객실을 조성하고 공동 마케팅에 나서며 제휴 협력을 본격화한 바 있다. 

이번에는 글래드 호텔의 5성급 특급 호텔 ‘메종 글래드 제주’로 제휴 대상을 확대했다. 한샘은 메종 글래드 제주에 소파, 침대, 테이블 등 글래드 호텔만을 위한 맞춤 가구 총 24종, 3400여개를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메종 글래드 제주의 513개 객실 중 스탠다드 트윈, 스위트룸 등 319곳이다.

맞춤 가구들은 각 객실의 분위기에 맞게 디자인됐다. 스탠다드 트윈과 스위트룸에 설치된 TV콘솔, 미니바, 서랍장은 애쉬무늬와 원형 스틸 다리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소파·스툴·테이블은 그레이톤 직물 느낌 패브릭을 활용해 모던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온돌 객실 설치 가구는 무늬목과 원목을 섞어 한옥을 모던하게 재해석해 차분한 실내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했다.

한샘과 글래드 호텔은 올해 9월4일까지 메종 글래드 제주 1층 로비에 꿀잠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식물이 편안함을 연출하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콘셉트로 기획됐다. 

한샘은 팝업스토어에 ▲포시즌6 헤나 매트리스 ▲유로503 아트월 월넛 수납장 ▲유로505 부티크 사이드테이블 등 가구를 전시한다. 글래드 호텔은 ▲구스다운 침구 세트 ▲글래드 포레스트 디퓨저&룸스프레이 등 글래드샵의 꿀잠 굿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연초 글래드 마포·여의도에 이어 5성급 호텔인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도 한샘 가구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감성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글래드 호텔을 비롯한 다른 호텔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신유통 채널 개척을 이어가 고객이 다양한 곳에서 한샘 가구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