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2일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마전2리를 방문하여 '1사1촌 농촌사랑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활에는 롯데관광개발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특산물인 포도 봉지 씌우기를 통해 농번기에 바쁜 일손을 도왔다.
포천의 마전2리는 지난 2005년 롯데관광개발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로, 롯데관광개발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과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해 농번기마다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일손돕기에 나선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직원들과 함께 땀 흘려 일하면서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마전2리와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작은 힘이나마 기업이 농촌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도농상생의 길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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