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에너지 기술보험 전문화에 '박차'
삼성화재, 에너지 기술보험 전문화에 '박차'
  • 심상목
  • 승인 2011.04.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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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보험 전문가 알프레드 패클러씨 영입

[이지경제=심상목 기자]삼성화재가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기술보험 전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에너지보험 부문 전문가인 알프레드 패클러(Alfred Fackler, 60세)씨를 기업영업총괄 상근고문으로 영입했다.

 

15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패클러 고문은 세계 1위 재보험사 독일 뮤니크리(Munich Re)에서 원자력발전, 풍력발전 등 에너지부문 언더라이팅 총괄로 재직해온 글로벌 보험 전문가이다.

 

또한 세계 원자력보험 사찰팀 멤버로 활동 중이며 독일 원자력보험 기술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원자력발전보험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화재가 이번 영입을 통해 기술보험에 영역을 넓히는 이유는 최근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분야이나 국내 보험업계에는 국제적 수준의 전문가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삼성화재는 패클러 고문의 영입으로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보험 언더라이팅을 전문화하고 선진 기술 연구를 강화하여 이 분야 경쟁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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