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서 사고 백화점에서 직접 수령해
[이지경제=신수현 기자]롯데닷컴은 ‘스마트 픽(Smart Pick)’ 서비스를 롯데백화점 본점과 청량리점에 이어 영등포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픽은 지난해 하반기 소공본점에서 처음 시작했다. 롯데닷컴 사이트에서 주문한 상품을 롯데백화점에서 찾아가는 시스템이다. 롯데닷컴은 상반기까지 롯데백화점 14개 점 모두에서 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스마트 픽은 온라인에서 주문한 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교환, 환불이 즉석에서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색상·사이즈에 민감한 패션잡화 상품의 경우 매장에서 직접 확인 후 원하는 옵션으로 변경이 가능해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닷컴은 스마트 픽 확대 시행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스마트 픽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영플라자 명동점, 청량리점 그리고 영등포점 각 지점별로 패션의류, 잡화, 주방용품 중 매일 한 상품씩 선정해 24시간 동안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
신수현 ssh@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