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솔선수범해 사회적 책임 실천할 것"
[이지경제=심상목 기자]신한금융그룹이 새출발을 다짐하며 펼치는 봉사활동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10개 그룹사 CEO들은 서울 성북구 삼선동 소재 삼선공원에서 ‘상자텃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CEO외 임직원 100여명이 함께 참가했으며 독거노인 가정 등에 채소류를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1000개를 만들어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을 또 신한금융그룹이 향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울과 제주지역 등에 5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보급활동도 전개한다.
올해의 경우에는 동아리, 지역 모임 등 다양한 커뮤니티와 함께 상자텃밭을 보급함으로써 도시농업 체험 기회 제공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활동에서 한동우 회장은 “새로운 출발은 다짐하기 위해 그룹 CEO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CEO들이 솔선수범해 신한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