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봄내 기자]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경북 성주의 고당도 참외 500톤 물량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등 27일까지 과일, 채소를 최대 50% 싸게 판다.
홈플러스는 6개월 전 경북 성주 6만6200㎡(2만 평) 규모의 참외산지와 사전계약을 맺고 재배한 ‘착한 참외’(4~10입/봉)를 정상가보다 23% 싼 9800원에 판매한다.
준비물량은 평소 일주일 판매량의 10배 이상인 총 500톤이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크기에 따라 참외를 고를 수 있도록 봉지 당 4, 6, 8, 10개입 4종류로 구분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중량 단위로 판매하는 ‘착한 수박’을 100g당 25% 할인된 298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봄나들이용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밀양, 남원, 논산 등 유명산지 딸기(1kg/특/박스)는 9800원, 방울토마토(100g) 498원, 씨 없는 청포도(100g) 548원, 사과(7~10입/봉) 6980원, 오렌지(봉) 5980원, 안심한우 으뜸선 불고기(100g/1등급 이상) 3280원, 수입 냉동삼겹살(100g) 750원, 냉동 돼지갈비(100g) 680원, 생닭(550g/마리) 4580원, 제주은갈치(특대/마리) 7900원 등 50여 가지 주요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
홈플러스 과일팀 이충모 팀장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최저비용으로 구매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전 계약재배 및 자체마진 축소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