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심상목 기자]롯데카드가 여행과 외식, 쇼핑, 뷰티, 골프, 해외 매출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플래티넘 위버스카이 카드’를 26일 출시했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트래블마일을 1500원당 최고 3마일까지 적립해주는 것이 큰 강점이다.
트래블마일이란 롯데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별도의 여행 특화 마일리지로, 항공권·여행상품구매, 좌석승급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 여행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항공권을 구입하기 때문에 항공사 선택이 자유롭고, 항공사의 보너스 항공권에 비해 좌석을 구하기도 훨씬 수월하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로 일반가맹점에서 결제 시 1500원당 1마일, 해외·롯데면세점·골프장·롯데카드 여행서비스 상품 등을 결제 시 2마일이 적립된다. 또한, 월 300만원 이용실적 초과시 초과금액에 대해 추가로 1마일을 적립해준다.
아울러 플래티넘 위버스카이 카드는 1년 동안 10만원 이상 이용한 모든 회원에게 매년 1회 10만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
롯데호텔·롯데면세점·SK-Ⅱ스파·명품브랜드·골프용품 바우처, 동반자 왕복 항공권 중 하나를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 또는 콜센터(1588-8100)로 신청하여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국내 주요 면세점 5~15%, 제휴 명품 브랜드 10% 할인과 함께, 공항리무진·철도 편도 티켓 무료 제공(연 2회), 해외 특급호텔 2박 결제 시 추가 1박 무료, 인천공항 및 공항철도 KTX VIP의전서비스(연 1회), 국내 및 해외 주요 공항라운지 이용(연 3회) 혜택도 담았다. 인천공항 내 20여개 커피매장에서 아메리카노 커피 1잔 무료제공 및 공항 내 20여개 음식점 10~20% 할인, 전국 주요 골프장 우대 및 부킹 대행 서비스도 탑재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플래티넘 위버스카이 카드는 기존의 플래티넘 카드 혜택을 한층 강화해 카드를 쓰는 고객이 특권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프리미엄 상품”이라며 “15만원의 연회비를 뛰어 넘는 혜택으로 우수 회원들의 로열티를 증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