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심상목 기자] 삼성카드가 삼성전자, 삼성화재, 제일모직 등 삼성계열사의 대표 브랜드 이용시 최대 5%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삼성카드 S클래스’를 출시한다.
28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삼성 관계사와 제휴사가 운영하는 전자제품, 쇼핑, 여행, 호텔, 보험, 외식, 건강검진, 놀이공원, 미술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인트 적립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먼저 이 카드로 삼성 관계사와 생활 밀착형 업종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5%를 ‘S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적립된 S포인트는 삼성전자, 삼성화재, 제일모직 등 삼성 관계사와 GS칼텍스, 빕스, 에버랜드, 신세계 백화점과 3대 할인점(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등 제휴사에서 최소 금액 제한 없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제휴사별로 우대 서비스와 포인트 추가 적립 서비스도 제공되며 주요 삼성 관계사에서 상품 구입시 S포인트를 이용해 최대 50만원까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S선포인트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S선포인트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한도 개념이 적용된 선포인트 서비스로써 선포인트 이용금액을 상환하면 상환한 만큼 한도가 되살아나 재사용이 가능하다.
S선포인트 서비스는 고가의 상품서비스 구입시 포인트를 이용해 비용부담을 줄이고, 사용한 포인트는 이후 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로 갚아 나가는 서비스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 S클래스는 전자, 쇼핑, 여행, 호텔, 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삼성 관계사 서비스를 신용카드 한 장으로 제공하는 카드상품”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삼성 관계사와 제휴사 서비스를 통해 삼성카드 회원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