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가 직접] ‘알고 뿌리자’...샤넬 향수 마스터 클래스
[이지가 직접] ‘알고 뿌리자’...샤넬 향수 마스터 클래스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4.04.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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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 성수에서 팝업스토어 공간 운영
1층은 워크인 고객 방문 가능, 2·3층 공간예약必
샤넬이 오는 21일까지 ‘샤넬 조향 마스터클래스 @성수’를 운영한다. 사진은 2층 N°5 몰입형 체험 공간의 모습이다. 사진=김선주 기자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샤넬이 오는 21일까지 샤넬 향수의 전문성과 창조적인 정신을 경험할 수 있는 ‘샤넬 조향 마스터클래스 @성수’를 운영한다. 이 샤넬 팝업스토어 공간에서는 ▲샤넬 향수 마스터 클래스(비기너)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 등 2가지 서비스가 운영된다. 이 중 예약한 것에 참여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온라인과 모바일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샤넬 향수를 경험하던 고객들을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샤넬 향수를 비롯한 메이크업, 스킨케어 제품을 선물하면 샤넬의 특별한 향수 프로그램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는 초대권을 제공한다. 방문객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샤넬 코드앱 혹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가브리엘 샤넬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을 새로운 방식으로 만날 수 있다.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은 샤넬의 역사 전반에 걸쳐 함께해 온 철학, 그리고 그 안에 깃든 개성으로 특별한 이야기를 써 내려간, 샤넬 브랜드 그 자체를 향기로 구현한 향수 컬렉션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샤넬 팝업스토어의 특별함

예약한 시간에 맞게 1층에서 초대장을 보여주면 입장이 가능하다. 다른 방문객들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먼저 올라간다.  

3층에서 운영되는 샤넬 향수 마스터 클래스(비기너)의 모습이다. 사진=김선주 기자

먼저 샤넬 향수 마스터 클래스는 3층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 형태의 긴 테이블 위에 시향지와 샤넬 굿즈들이 놓였다. 이 곳에선 샤넬 향수 퍼퓨머가 들려주는 샤넬 하우스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향수와 그 향을 구성하는 특별한 성분에 얽힌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각각 다른 샤넬을 대표하는 6가지 향수의 가치와 해석에 대해 듣고, 시향을 하면서 각 향에 사용되는 꽃과 재료까지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다. 평소 향을 좋아하는 방문객이라면 제공된 샤넬노트에 필기하는 것을 추천한다. 향수를 입는 샤넬만의 특별한 스타일링에 대한 팁 등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추후 샤넬 향수 구매 시 도움이 될 정보들이 많다.

3층에 마련된 포토존의 모습이다. 사진=김선주 기자

마스터클래스가 끝나면 통유리창 밖의 거대한 샤넬 향수 조형물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긴 후 1층으로 내려가면 된다.

1층은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의 17가지 향수가 지닌 고유한 특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일반 고객들도 워크인으로 자유롭게 방문해 샤넬 향수를 체험할 수 있다.

2층 공간으로 가면 3층에서 들었던 마스터클래스에서의 정보들을 갖고 나에게 맞는 향을 천천히 시향해 보는 공간이다. 먼저 등장한 N°5 몰입형 체험 공간에서 시각·청각·후각을 깨우는 시향이 가능하다. 2층 곳곳에 배치된 스탭들이 친절히 향과 상품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2층에서는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이 운영되며, 다양한 샤넬 향수를 시향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사진=김선주 기자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을 예약한 고객은 2층에서 퍼퓨머의 안내와 함께 이미지와 음악을 들으며 나의 분위기에 맞는, 내 취향에 맞는 향수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샤넬 향수 마스터 클래스(비기너) 방문한 한 20대 남성 소비자는 “향수를 워낙 좋아하지만 여성의 전유물 같이 느껴질 때도 많아 고민 끝에 참여하게 됐다”며 “다양한 향을 시향하고 많은 정보를 얻고 가는 것과 더불어, 증정품도 받아가니 유익하면서도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을 방문한 한 30대 여성 소비자는 “1층에선 향수를 어떻게 영감 받아서 만들게 됐는지 알기 쉽게 전시가 돼 시향하기 편했다. 2층에선 평소 취향과 느낌을 알려주면 나에게 맞는 향수를 추천해주고 그향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기 때문에 모르고 맡던 것과 다르게 알고 맡으니 색다르게 느껴졌다. 어디서 영감을 받고, 무슨 원료가 들어가고, 향수병 디자인의 의미 등 일반적으로 구매 시 알기 힘든 내용을 알 수 있어 좋았다. 또 쉽게 접하지 못하는 향수 종류를 더 다양하게 시향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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