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가정의 달 프로모션 끝까지 이어간다
유통업계, 가정의 달 프로모션 끝까지 이어간다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4.05.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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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가족 초청, 효캉스 패키지 출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 전개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유통업계가 '가정의 달' 막바지를 겨냥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하고, 부모님께 여행을 선물할 수 있는 효캉스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이다.

5월이 '가정의 달'로 불리는 이유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시작으로 어린이날(5월 5일), 어버이날(5월 8일), 스승의 날(5월 15일), 성년의 날(5월 20일), 부부의 날(5월 21일) 등 가정 관련 행사가 많아서다. 5월 한 달 전체를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에 의의를 두고 유통업계는 달이 끝나기 직전까지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투썸플레이스가 지난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커피 클래스, 디저트 클래스, 가족체험형 프로그램 등 각양각색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가 지난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커피 클래스, 디저트 클래스, 가족체험형 프로그램 등 각양각색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ESG 경영 문화를 정착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환경보호활동, 지역사회 봉사 등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들을 초청해 회사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투썸SEP센터를 찾은 임직원과 가족들 총 80여명은 커피 클래스, 디저트 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커피 클래스는 ‘처음 시작하는 크리마트’라는 테마로, 가족과 함께 투썸플레이스 커피를 시음해보고 차가운 커피 위에 크림을 얹어 정교하고 세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크리마트’를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했다. 성인 이상의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전반과 오후반 각 8팀씩 진행됐다.

디저트 클래스 ‘DIY 케이크 만들기’에서는 자녀와 함께 투썸플레이스 디저트를 맛보고 케이크를 직접 데코레이션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 본인 외 자녀와 보호자까지 가족이 모두 함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오전반과 오후반 각 7팀씩 구성됐다. 커피 클래스와 디저트 클래스는 각각 타임별로 크리마트와 DIY 케이크 우수작을 시상하며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오전반과 오후반 사이에는 행사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와 델리 메뉴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색깔의 캐릭터 솜사탕 등 간식도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그림으로 간직할 수 있는 캐리커처 이벤트, 아이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에는 운영시간 내내 참가자가 붐볐다.

이날 가족 초청 행사에 참여한 지속가능경영팀 송창용 팀장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배우자나 자녀와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데, 회사에서 마련해준 기회 덕분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가족들이 투썸플레이스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구성원으로서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투썸플레이스 임직원들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의 중요한 축인 가족친화경영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남원예촌 바이 켄싱턴. 사진=이랜드파크
남원예촌 바이 켄싱턴. 사진=이랜드파크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에게 여행을 선물할 수 있는 ‘효(孝)캉스(효도+바캉스)’ 테마의 ‘포 마이 페어런츠(For My Parents)’ 패키지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부모님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지점별 특성이 담긴 콘텐츠 중심으로 기획됐다. 지점별 주요 상품 구성은 ▲조식 ▲관광지 입장권 ▲지역 특산품 ▲객실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등이다.

‘포 마이 페어런츠’ 패키지는 켄싱턴호텔 4곳(켄싱턴호텔 평창·설악,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 남원예촌 바이 켄싱턴)과 켄싱턴리조트 9곳(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설악비치·가평·충주·지리산하동· 지리산남원·경주·제주중문·서귀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부모님이 여행 시 선호하는 콘텐츠 또는 각 지역의 랜드마크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남원예촌 바이 켄싱턴 이용 시 ▲시그니처 주전부리 한상(곶감 호두말이, 금귤정과, 수제양갱, 전통차 등) ▲남원의 6대 관광지(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등) 2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켄싱턴호텔 설악에서는 ▲설악산의 절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조식 뷔페 2인 ▲디너 코스 요리 2인 ▲척산온천 휴양촌 이용권 2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화리조트 경주 담톤동 전경.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리조트 경주 담톤동 전경.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종합 출판사 북21과 함께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놀이 체험 팝업스토어를 5월 19일까지 선보인다.

인기 캐릭터 뽀로로 객실과 워터파크를 운영 중인 한화리조트 경주는 가족 단위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연휴, 가정의 달 등 특정 시즌에는 아이 동반 가족이 전체의 75% 수준에 이른다. 이번 협업은 키즈 콘텐츠 강화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

팝업스토어는 북21 대표 캐릭터를 활용했다. 9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니니키즈’, 누적 판매량 2200만부 이상의 아동학습만화 ‘마법천자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굿즈 판매와 주말에는 대표 캐릭터와 함께하는 율동 클래스도 운영한다. 캐릭터 색칠놀이, 포토존, 스탬프 랠리 등 이벤트에 참여하면 랜덤 경품도 제공된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숙박과 함께 워터파크 입장, 컬러링북 체험까지 가능한 ‘키즈 FULL 패밀리’ 패키지도 마련했다. 패키지는 뽀로로 객실 1박과 뽀로로아쿠아빌리지 이용권(대인 2인, 소인 1인), 뽀로로 색칠 공부 세트로 구성됐다.

천연 온천수 기반인 뽀로로아쿠아빌리지는 뽀로로 돛단배, 에디의 잠수함 등 뽀로로 마을을 구현해 아이 동반 고객에게 제격이다. 예약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투숙은 7월 1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지난해 한화리조트 경주 뽀로로 객실은 연평균 투숙률이 90%를 웃돌 정도로 가족 단위 고객에게 인기가 좋았다”며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 콘텐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 협업, 팝업스토어 운영 등 신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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