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수기 사용 않는 세대 비해 약 20% 정도 절수효과
대우건설이 센서식 싱크절수기를 개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절수기는 싱크대에 광센서를 이용해 발로 센서 부분을 가볍게 터치하면 작동되는 게 특징.
대우건설에 따르면 센서식 싱크절수기는 절수기를 사용하지 않는 세대에 비해 약 20% 정도의 절수효과를 얻을 수 있다.
4단계로 조정되는 시간 조절 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아이들이 장난으로 물을 틀어놓거나 사용자가 실수로 물을 틀어 놓았을 때 자동으로 지정된 시간에 물을 멈추게 하여 낭비를 막을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주 작은 움직임으로 힘들일 필요 없이 쉽게 절수기를 작동시킬 수 있어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면서 “누수 탐지 기능과 같은 안전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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