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재건축 물량 '풍성'
5월, 전국 재건축 물량 '풍성'
  • 주호윤
  • 승인 2011.05.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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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대규모 분양 시작, 모델하우스 개관도 실시해

[이지경제=주호윤 기자]이번 달 셋째 주부터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이 대규모 재건축 물량을 선보이는 등 분양 시장에 큰 장이 열린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0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10곳, 모델하우스 개관 9곳이 예정돼 있다.

 

먼저 대림산업이 25일부터 경기 의왕시 내손동 628번지 일대 대우사원아파트를 재건축한 ‘내손e편한세상’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번에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내손e편한세상’은 지하 4층~지상 25층 3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70㎡ 총 2422가구 중 114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도 가깝다. 또 인근에 평촌신도시가 있어 기반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내손초, 백운초, 백운중, 백운고 등 교육시설 등도 인접해 있다.

 

부산에서는 25일 현대건설과 두산건설이 해운대구 중동 1525번지 일대 AID아파트를 재건축한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는 지하 7층~지상 53층 2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1~241㎡ 총 2369가구 중 5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장산역 등과 좌동순환로 및 달맞이길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홈플러스 해운대점,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등의 편의시설과 동백초, 해송초, 동백중, 신곡중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있다.

 

코오롱건설[003070]도 25일부터 대구 수성구 파동 31-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수성못 코오롱하늘채’의 청약을 받는다.

 

‘수성못 코오롱 하늘채’는 지하 3층~지상 20층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4㎡ 총 832가구 중 일반 분양분 702가구에 대해 청약을 실시한다.

 

분양시장에서 청약접수 물량과 함께 모델하우스 개관 일정도 풍성하다.

 

먼저 KCC건설이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내에 공급하는 ‘판교역 KCC웰츠타워’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26일에는 GS건설이 서울 강서구 가양동 52-1 일대에 공급하는 ‘강서한강자이’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전용면적 59~154㎡ 총 790가구 중 일반 분양분은 709가구다.

 

현대건설은 27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산70-1번지 일대 화곡3주구를 재건축한 전용면 59~152㎡ 총 2603가구 중 일반 분양분 884가구 규모의 ‘강서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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