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재활지원센터 준공…장애인 재활과 복지에 ‘애정’
BC카드가 6일 장애인 재활지원센터인 ‘BC카드 하우스’ 준공식을 거제도 애광원에서 가졌다.
이 재활센터는 경상남도 거제도에 위치한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 ‘거제도애광원’ 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장애인들의 직업훈련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2009년 8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총 10개월에 걸쳐 BC카드의 지원으로 기존 시설을 개축해 완공된 장애인재활지원센터이다.
규모는 지상 2층 연면적354.98㎡ 규모의 중앙동과 지상 2층, 지하1층 연면적247.13㎡로, 별관동 등 2개의 동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지적 장애인들이 직접 만들어낸 제빵, 도자기, 수공예품, 목공예품 등을 일반인에게 전시하고 홍보하는 지원센터로 운영된다.
BC카드 장형덕 사장은 축사에서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자립을 돕는 재활센터 설립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BC카드 하우스’가 장애인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희망이 있고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 사장은 애광원 김인순 원장에게 개축 지원금을 전달했고, 김 원장은 장 사장에게 그 동안의 장애인 재활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BC카드는 지난 2008년부터 거제도 애광원에서 임직원들 및 신입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이번 개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향상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c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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