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토털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이마트 '토털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 신수현
  • 승인 2011.05.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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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앞두고 위생 상황 점검

[이지경제=신수현 기자]이마트는 25일 식중독 등 식품 사고가 빈발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토털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식품 제조부터 판매되는 시점까지 전 과정을 통합해 관리하는 것으로 납품회사는 물론 이곳에 식품 원료를 공급하는 회사 24개까지 식품관련 규제와 방서·방충 등 위생 상황을 점검했다.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 지난달부터 이마트 매장에서 제조·판매하는 모든 식품도 위생 안전 검사를 했다.

 

또 식품 위생 관리 기업인 다이버시사와 협력해 전매장의 푸드코트와 즉석조리 코너를 현장점검하고 근무자를 위생 교육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이달 8월말까지 비가열·비살균 상품 13개를 선정, 특별관리를 시작했다.

 

이 기간 양념게장, 생식용 굴, 홍합, 생크림은 판매하지 않고 김밥, 초밥, 롤밥은 제조 뒤 6시간에서 4시간으로, 앙금팥류·떡류는 당일 판매에서 19시까지로 유효시간이 줄었다.

 

이경택 이마트 품질관리팀장은 “하절기는 식품위생 관련한 고객의 소리가 평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한다”며 “특히 올해는 5월부터 높은 기온에 최근 식약청에서 발표하는 식중독 지수가 주의와 경고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수현 ss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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