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순매수로 전환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미국 증시가 급등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장중 1700선을 회복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52포인트(1.40%) 오른 1699.17에 거래를 시작한 뒤 오전 현재 1700.4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가 장중 1700을 웃돈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일 주일여 만이다.
외국인이 144억원, 기관이 28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에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실적이 호전되고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지수는 2.82% 상승하면서 1만선을 회복했다.
아시아권 증시도 동반 오름세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1.97% 급등세로 출발했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c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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