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여성 힙합듀오 블랙리스트가 오는 8일 첫 싱글 'STOP'을 발표한다.
걸그룹 전성시대에 여성 힙합 듀오를 결성한 블랙리스트(이하 블리)는 1년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치면서 실력을 검증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틀곡 'STOP'은 영국 유학파 출신의 신예 작곡 팀 24K의 작품으로 사우스 힙합 스타일의 곡이며 물질 만능시대에 여자의 진실한 사랑은 돈으로 얻을 수 없다는 내용을 담아냈다.
나우 엔터테인먼트와 GNG 프로덕션, 컬트엔터테인먼트 등 유수의 3개 기획사가 합작으로 제작한 것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리는 지난 1999년 데뷔한 타샤니(윤미래, 애니)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여성 힙합 듀오라는 점에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성힙합듀오 블리는 치타(Cheetah)와 루시(Lucy)로 2인조로 이루어 졌으며 각각 만 19세, 16세로 구성된 힙합 스타일의 여자 힙합 듀오이다. 팀의 리더 치타는 노래와 랩을 담당하며 루시는 리드보컬과 서브랩을 맡고 있다.
[사진제공=나우엔터테인먼트]
유병철 ybc@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