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새로운 심장을 가진 '쏘울GDI' 출시
기아차, 새로운 심장을 가진 '쏘울GDI' 출시
  • 주호윤
  • 승인 2011.06.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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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향상과 차체자세제어장치,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 적용해 안전성 강화

 

[이지경제=주호윤 기자]기아자동차가 15일 새로운 심장인 가솔린 GDI엔진 탑재한 ‘쏘울GDI’를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5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쏘울 GDI’는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감마 1.6 GDI엔진(기존 1.6 MPI)과 6단 자동변속기(기존 4단)를 새롭게 탑재해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이는 기존 모델(최고출력 124ps, 최대토크 15.9kg·m) 대비 최고출력이 13%, 최대토크가 7% 향상된 것으로 이에 따라 연비도 5% 향상된 리터당 15.7km를 달성했다.

 

특히 공회전 제한장치인 고급형 ISG(Idle Stop & Go)가 적용된 ‘쏘울 1.6 GDI 에코 플러스’ 모델의 연비는 경차와 비슷한 16.9km/ℓ에 이른다.

 

외관 스타일은 ▲프런트·리어 범퍼와 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16인치 알로이 휠 등을 변경했고 ▲프로젝션 &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램프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신규로 적용했다.

 

또한 전 차종에 6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사이드&커튼) 시스템을 기본 장착하고 차세대 차체자세제어장치와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를 신규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히티드 스티어링 휠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에코 시스템 ▲오토라이트 컨트롤 헤드램프 ▲Divx 파일 재생 가능한 7인치(기존 6.5인치) 내비게이션 ▲글로브 박스 & 선바이저 조명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차량 곳곳에 흡차음재를 보강해 정숙성도 끌어올렸다.

 

‘쏘울 GDI’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가솔린 1.6 GDI가 1505만원~1895만원 ▲가솔린 1.6 GDI 에코플러스 모델이 1655만원~1990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달 중 ‘쏘울 GDI’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통신비 지원, 1년간 보험 무료 가입, G마켓 쇼핑 지원금 10만원 쿠폰 제공 등의 이벤트를 벌인다.

 

또 대한항공 A380 취항과 쏘울GDI 출시를 동시 기념해 대한항공 탑승권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일주일간 쏘울 GDI를 시승할 기회도 제공한다.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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