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SKT, 4세대 네트워크 LTE' 국내 최초 개막
<창간특집>SKT, 4세대 네트워크 LTE' 국내 최초 개막
  • 황병준
  • 승인 2011.06.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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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누리는 초고화질 영상시대

 

[이지경제=황병준 기자]SK텔레콤이 초고화질 영상 시대 개막을 알리는 4세대 네트워크 LTE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SK텔레콤은 4세대 네트워크로 불리는 LTE를 지난 4월 시험 개통하고 다음달 상용화 준비에 본격 나섬에 따라, 국내 무선데이터 산업에서 대용량?고화질 콘텐츠와 멀티 플레이어 네트워크 게임 등이 본격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세대 CDMA 세계 최초 상용화에서 3세대 WCDMA 세계 최초 상용화까지 국내 단말기?통신장비 업계의 성장 견인에 결정적 기여를 했던 SK텔레콤이 데이터수요 증가에 가장 효과적인 기술로 평가받는 4세대 LTE를 최초로 선보임에 따라, 세계적으로 펼쳐질 LTE 단말기/장비 제조업은 물론 대용량 콘텐츠/차세대 앱 등 국내 ICT업계에 한 단계 도약의 전기가 마련 될 것으로 보인다.

 

LTE는 대용량 및 리얼타임 데이터 서비스에 적합하고, 기존 WCDMA 망과의 연동이 우수하며, 장비?단말기?칩셋 등의 조기 확산 가능성이 높다.

 

SK텔레콤은 올해 7월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로 4세대 LTE를 상용화 한 후, LTE-A 망을 통해 2013년부터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차별적 기술력을 적용해 기술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술인 ‘SCAN(Smart Cloud Access Net-work)방식을 적용해 LTE 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기지국간 간섭제어기술을 LTE 망에 선제적으로 적용키로 했으며, 금년 상반기부터 3G 망에 적용해 음성품질 보장 및 데이터품질 제고에 이용 중인 펨토셀도 LTE 용으로 조기 개발해 구축 한다.

 

광범위하게 설치된 2G(800MHz) 중계기를 LTE 망에서 활용해 초기 구축 단계부터 음영지역 없는 촘촘한 커버리지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7월 LTE가 상용화되면 데이터용 모뎀 단말기를 출시하고, 하반기 중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LTE 단말 풀 라인업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주요 제조사의 다양한 LTE 스마트폰을 출시해 LTE 기반의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태블릿 PC도 조기 출시하여 데이터 이용량이 많은 고객의 수요에 적극 수용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같은 LTE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속도 개선효과로 인해 기존 WCDMA 망 대비 데이터 수용 용량이 약 3배 확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네트워크 진화를 이끌어온 SK텔레콤은 고화질 영상 콘텐츠 시대를 알리는 4세대 LTE 망을 통해 한국의 대표 통신사업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황병준 thesky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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