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가구 접수에 736명 몰려… 한강밤섬자이도 1순위 청약 마감
[이지경제=주호윤 기자]GS건설에 ‘청담자이’가 일반 분양에서 청약이 쇄도해 인기돌풍을 일으켰다.
23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0~22일간 홈페이지에서 서울 강남구 청담자이 16가구의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736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이 46대1에 달했다. 이번 물량은 임대 물량이었던 16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돌린 것이다.
면적별로는 4가구를 모집한 49㎡형에 546명이 몰려 136.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18㎡형은 3.2대1을 기록하고 1순위에서 마감됐다. 중대형 평형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당첨자는 24일 오후 5시 이후 청담자이 홈페이지(www.cd-xi.co.kr)에서 확인 가능하고 계약(27~29일)시 분양금의 10%, 8월 중도금(분양금의 10%) 납입 후 오는 10월 입주 때 잔금을 내면 된다.
한편 4년 전 분양가로 화제를 모았던 한강밤섬자이도 대다수 평형대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총 43가구에 193명이 몰려 평균 청약률은 4.5대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와 118㎡가 1순위 마감됐고 대형인 132㎡은 10명 모집에 6명이 미달되면서 2순위로 넘어갔다.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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