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동양종금證, 국내와 미국 시장을 품안에
<창간특집>동양종금證, 국내와 미국 시장을 품안에
  • 조호성
  • 승인 2011.06.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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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 동시 투자… 전략적 자산 배분 통해 수익 추구

 

[이지경제=조호성 기자]동양종합금융증권이 국내와 미국 증권시장에 동시 투자하는 ‘동양 TG KOR-US증권자투자신탁(주식)’ 상품 판매에 나섰다.

 

해당 투자 상품은 동양종합금융증권과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전략적 제휴 이후 처음으로 공동 개발해 출시하는 펀드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와 미국 주식에 분산 투자해 중장기적으로 비교지수를 초과하는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 국내 시장은 동양자산운용이 운용하고 미국 시장은 골드만삭스자산운용 LP(Goldman Sachs Asset Management L.P.)에 위탁 운용한다.

 

‘동양 TG KOR-US증권자투자신탁(주식)’은 국내 시장의 성장성과 미국 시장의 수익성, 안정성에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우리나라 시장은 높은 경제성장률과 기업의 향상된 글로벌 경쟁력이 강점이고 시가총액이 10조달러를 상회하는 미국은 세계 최대 시장이라는 사실과 대표 국제 벤치마크인 MSCI World Index(선진국 중심의 세계지수)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비교 우위를 지닌다. 또한 전(全)업종이 발달돼 다양한 산업에 대한 분산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펀드 내, 우리나라 증시 투자전략은 대형 우량주 중심의 안정된 포트폴리오가 바탕이 된다. 장기성장주 발굴을 통한 초과수익 달성이 주요 목표다. 미국 증시 투자는 성장주와 가치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장기 투자관점으로 운용한다.

 

국내 포트폴리오와 미국 포트폴리오 내의 개별 주식 비중 조정은 각 해당 운용매니저의 판단으로 진행되며 국가별 투자 비중은 매분기별 운용전략회의를 통해 최소 30%, 최대 70% 범위 안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해 조정한다. 급격한 시장변동이 있을 경우 매니저들의 판단에 따라 수시로 변경되기도 한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상품기획본부 권인섭 상무는 “동양 TG KOR-US펀드는 국내와 미국 증시에 대한 전략적 자산 배분 및 중장기 투자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라면서 “우리나라 시장의 성장성과 미국 시장의 수익성, 안정성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상품 종류는 환헤지 여부에 따라 헤지형(H호)과 언헤지형(UH호)으로 나뉘고 총투자신탁보수는 Class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 1%에 연1.972%, Class C1은 연2.572%이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이다.


조호성 ch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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