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주호윤 기자]현대건설이 일부 사업본부를 통폐합하고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9일 현대건설은 원자력사업본부를 플랜트사업본부로, 주택사업본부를 건축사업본부로 통합하고 신임 플랜트사업본부장과 건축사업본부장에 김종호 부사장과 정순원 전무를 각각 선임했다.
또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에 김위철 현대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사업본부장을, 연구개발본부장에는 이종호 전무를 신규로 선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의 효율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일부 조직을 통폐합했다”며 “본부장 및 계열사 대표 선임을 통해 책임 경영체제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현대건설 임원 인사 내용 >
▲플랜트사업본부장 김종호(부사장) ▲건축사업본부장 정순원(전무) ▲연구개발본부장 이종호(전무) ▲감사실장 마기혁(상무)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위철(사장) ▲현대종합설계 대표이사 김인기(전무) ▲현대씨엔아이 대표이사 김경호(부사장)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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