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포르쉐를 대표할만한 세기의 스포츠카인 356 스피드스터 모델이 있었다.
356 스피드스터에서 영감을 얻어 2세대 911 플랫폼을 기반으로 1989-1990년 1,000대만 한정적으로 생산되었던 964모델이 있었고, 이를 또 계승한 911스피드스터가 다가오는 올해 연말께 공개될 예정이다.
아주 적은 부분만 확인할 수 있는 911 스피드스터의 이미지를 보면 포르쉐 스피드스터의 전통을 잘 계승하고 있다.
후면에는 두개의 봉우리처럼 생긴 본닛을 확인할 수 있고 낮게 깔린 전면유리와 한층 와이드해진 바디를 볼 수 있다. 911 스피드스터의 루프는 박스터 스파이더와 같은 형식인 캔버스탑 루프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911스피드스터는 402마력의 출력을 내는 3.8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하여 0-100km/h 도달시간 4.5초, 최고시속 306km/h에 이른다.
한편, 포르쉐 911 스피드스터는 내년에 100대 한정 생산될 전망이며 가격은 20만유로(약 3억5백만원) 이상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보배드림
김영덕 rokmc315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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