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신형 A8 L의 새로운 이미지와 자세한 스펙이 14일 공개됐다.
일반 A8보다 13cm 길어진 A8 L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프레임으로 경량화를 이루었고, 능동형 에어서스펜션을 장착해 완벽한 차체자세 제어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오너는 더욱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해 스포츠 디퍼렌셜과 다이나믹 스티어링을 선택할 수 있다.
A8 L의 엔진라인업은 247마력의 3리터 V6 TDI엔진과 286마력의 3리터 V6 TFSI엔진, 346마력의 4.2리터 V8 TDI엔진, 366마력의 4.2리터 V8 TSI엔진, 494마력의 6.3리터 W12엔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엔진은 8단 팁트로닉 트랜스미션과 콰트로 AWD와 조합된다.
내부 인테리어에는 히팅이 가능한 인디비주얼 전동 뒷좌석 VIP시트와 풀사이즈 센터콘솔, 통풍 및 마사지 기능, 폴딩이 가능한 후석 테이블, 냉장고,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뱅앤 올룹슨 사운드시스템, 4인 독립 온도조절 시스템 등 최고의 옵션들이 다수 적용된다.
또한 터치가 가능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와 WLAN 인터넷 커넥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스탑&고), 나이트비전 등 다양한 첨단사양을 갖추고 있다.
아우디 A8 L은 오는 가을부터 시판될 예정이며, 독일 현지 판매가격은 3.0 TDI가 ?79,900(약 1억2천만원) , 3.0 TFSI가 ?80,400(약 1억2천2백만원), 4.2 FSI가 ?94,300(약 1억4천4백만원), 4.2 TDI가 ?95,800(약 1억4천6백만원), W12가 ?137,000(약 2억900만원)로 책정될 예정이다.
자료출처 보배드림
김영덕 rokmc3151@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