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19·함부르크)의 골 감각이 절정이다. 이번에는 한 경기에서 5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질레르탈에서 열린 질레르탈오스발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5골을 집어넣어 팀의 12-0 승리를 이끌었다.
5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프리시즌에서 14골을 터뜨리며 물 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다. 5경기에서 14골, 경기당 2.8골을 기록 중이다. 함부르크 역시 프리시즌 6경기에서 5승1패의 상승세를 이었다.
전반 19분 첫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 19분, 26분, 28분, 34분에 연이어 추가골을 성공했다.
함부르크는 16일 이집트의 강호 알 아흘리와의 친선경기를 끝으로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마친다. 독일로 돌아와 20일 프리시즌 토너먼트인 리가토탈컵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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