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평창에서 “희망올림픽 열었다”
한화그룹, 평창에서 “희망올림픽 열었다”
  • 서민규
  • 승인 2011.07.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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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 불어 넣어

[이지경제=서민규 기자]한화그룹은 14일, 평창올림픽 유치 성공을 기념하는 스포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이뤄졌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화희망어울림-2011전국 희망올림픽’으로 명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400명. 한화가 후원하는 장애아동 180명과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그들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컬링, 플로어하키, 보치아, 멀리뛰기 등의 올림픽 종목에서 대결을 펼쳤다”며 “장애아동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를 통해 장애아동들은 올림픽의 스포츠 정신과 더불어 사회성을 키울 수 있었다”면서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아동을 바라보는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오광석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과장은 “평창올림픽 유치 성공 직후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아동들은 실패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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