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그룹의 지주회사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다고. 이번 세무조사는 상당히 강도 높게 이뤄지고 있어 A사는 흉흉한 분위기라는 전언이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 소속 조사요원들이 서울 시내에 위치한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해 회계장부 등 관련장부 일체를 수거했다고. 이에 따라 증권가에선 조사4국이 투입된 배경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위기.
특히 A사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는 W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A사와 B사로 분할한 이후 처음 실시되는 것이기 때문에 종착역이 어딜지 관심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김봄내 sgy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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