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인스펙터 크루조, 두 번째 앨범 발매
록밴드 인스펙터 크루조, 두 번째 앨범 발매
  • 유병철
  • 승인 2010.07.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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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첫 번째 앨범 데뷔 및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 및 일본 후지락페스티벌을 통해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프랑스 2인조 락밴드 인스펙터 크루조의 두 번째 앨범이 발매됐다.

 

전작의 성공적인 데뷔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 인스펙터 크루조는 이번 두 번째 앨범에서는 팝의 황제 故 마이클 잭슨에 대한 그들만의 시선을 과감한 가사로 신랄하게 담아내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사는 마치 마이클 잭슨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담담하게 서술한 듯한 고백조의 문체로 그와 관련된 루머를 신랄하게 꼬집는 한편, 스타로서의 고독과 외로움에 대한 개인적인 연민 또한 가사 속에 녹여내고 있다. 거대 매스미디어가 만들어낸 스타에 대한 환상에 대한 경고 및 대중 속의 고독을 솔직하게 담아낸 소신 있는 락밴드 '인스펙터 크루조'의 면모가 여과 없이 잘 드러나고 있다.

 

인스펙터 크루조는 베이스가 없는 2인조 락밴드로써, 2009년 일본 후지락페스티벌에서 혜성처럼 등장, 같은 시각 그룹 오아시스와 함께 공연을 펼치며 불리한 기후 조건에도 오로지 음악으로만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수백만의 관객들을 열광케 만든 장본인들이다.

 

또한 2009년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도 초청되어 한국 팬들에게 화려한 무대 매너로 메인 무대를 장식했으며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내어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화제가 되었다. 세계 23개국 전 123개의 공연을 진행했던 그들은 올해 25개국 전세계 투어를 계획하고 있으며 여름 락시즌에 걸 맞는 시원한 보컬과 현란한 기타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두 번째 앨범 'The French Bastards'로 돌아왔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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