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한-EU FTA 발효 후 첫 유럽 삼겹살 판매
이마트, 한-EU FTA 발효 후 첫 유럽 삼겹살 판매
  • 김봄내
  • 승인 2011.07.22 10: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벨기에산 삼겹살 판매 시작

[이지경제=김봄내 기자]지난 1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처음으로 EU에서 들어온 삼겹살이 시중에서 판매된다.

 

이마트는 다음주부터 벨기에에서 들여온 냉동 삼겹살 20t을 전국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벨기에산 삼겹살은 100g당 850~890원 수준으로 기존 수입 냉동 삼겹살보다 100원 이상 저렴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구제역 여파 등으로 7~8월에만 삼겹살 공급이 500t 가량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도물량 20t을 포함해 총 130t의 벨기에산 삼겹살을 들여와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U산 삼겹살은 한·EU FTA 발효에 따라 25%의 관세가 향후 10년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된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