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반포, 우면, 판교, 광교 등 선호지역 입주물량 관심
[이지경제=주호윤 기자]올해 7~9월 3개월간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총 3만8815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총 2만1346가구(서울 3654가구), 지방 1만7469가구였다.월별로는 7월에 1만6210각구, 8월 8753가구, 9월 1만3852가구가 입주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7월에는 서울 은평(1070가구), 인천 청라(1284가구), 김포 한강(1250가구), 수원 호매실(980가구), 오산 세교(772가구), 대전 석촌(1025가구), 울산 전하(1345가구) 등에서 입주를 한다.
8월에는 파주 운정(700가구)·판교(948가구), 대구 진천(810가구), 9월에는 인천 청라(1767각구), 광교(1188가구), 광명(1267가구), 수원(1753가구) 등의 대규모 단지의 입주가 예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반포, 우면, 판교, 광교 등 선호지역에 입주물량이 상당수 있어 전월세 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체별로는 공공 1만8197가구, 민간 2만618가구로 집계됐고 규모별로는 85㎡ 이하 3만740가구, 85㎡ 초과 8075호로 최근 선호되는 중소형 주택이 다수를 차지했다.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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