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대형마트 판매 시작됐다
'박카스' 대형마트 판매 시작됐다
  • 김봄내
  • 승인 2011.07.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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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홈플러스 등 일반의약품 판매 개시

[이지경제=김봄내 기자]박카스 등 의약외품의 대형마트 판매가 시작됐다.

 

이마트는 지난 23일부터 성수점에서 의약외품을 판매하기 시작해 박카스, 타우스, 영진 구론산 바몬드 3종을 취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는 위청수, 가스명수, 생록천등 소화제 3종을 추가로 운영하면서 총 6개 종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의약외품의 경우 의약품 도매상을 통하여 제품을 공급받고 있다. 8월1일에는 안티푸라민을 추가해 총 7종을 운영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22일 영등포점에서 박카스D를 비롯해 7종의 의약외품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하고 있는 의약외품 종류는 박카스D, 타우스, 알프스 등 자양강장제, 생록천, 위청수, 까스명수 등 소화제, 안티푸라민 등 외용제 등이다.

 

홈플러스가 4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총 365만원을 기록했고, 날짜별로는 ▲22일 55만원 ▲23일 120만원 ▲24일 130만원 ▲25일 60만원 등이다.

 

특히 전체 매출의 60% 가량이 박카스D가 차지했다. 박카스D는 판매량은 약 5000병으로 23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마트도 오는 28일부터 월드점, 서울역점 등 30개 점포에서 의약외품 판매를 시작한다.

 

각 점포 내 가정상비약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박카스 D’, ‘영진 구론산 G’ ‘안티프라민(연고제)’, ‘생록천액(소화제)’ 등 총 9개 품목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향후 취급 품목을 확대하고, 의약외품 판매를 전점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상해 롯데마트 기호식품팀장은 “정부 정책에 따라 준비 기간을 거쳐 우선 30개 점포를 통해 의약외품 판매를 시작한다”며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장 내 가정상비약 코너를 별도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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