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봄내 기자]인터파크와 그루폰코리아가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28일 소셜 쇼핑 판매 상품 연동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인터파크 소셜 쇼핑과 그루폰코리아의 판매 상품을 연동해 양사간의 판매채널을 늘려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인터파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터파크 소셜 쇼핑 서비스에서 그루폰코리아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그루폰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인터파크 소셜 쇼핑의 판매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인터파크와 그루폰코리아는 앞으로 자체 상품 경쟁력과 판매 채널을 넓혀나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식 인터파크INT 소셜쇼핑 사업부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소비문화로 자리잡은 소셜 쇼핑 서비스를 여러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휴 모델을 발굴하고, 내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맞춤식 소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희승 그루폰코리아 대표이사는 “그루폰코리아는 그루폰의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인터파크와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그루폰의 트렌디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