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알엔비) 밸런스 유산균 분말’ 3일부터 선보여
[이지경제=김봄내 기자]한국야쿠르트가 유산균 분말 판매에 나섰다. 한국야쿠르트는 2일, 분말형 유산균 제품인 ‘R&B(알엔비) 밸런스 유산균 분말’을 3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과민한 대장에 초점을 맞춘 ‘R&B(알엔비) 밸런스’의 특허 받은 RBB 유산균을 분말형태로 만든 것이라는 게 한국야쿠르트의 설명이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이 제품은 장트러블에 대한 맞춤형 장 케어 유산균을 스틱형의 포장에 분말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강조했다.
칼로리도 1포당 10kal로 매우 낮아 젊은 여성들이 먹기에 좋고 유산균 발효유 알엔비 밸런스와 함께 음용하면 한층 강화된 효과를 볼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현대인들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대장 건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현대인의 10~15% 정도가 민감한 대장을 나타내고 있어 건강과 편의를 추구하는 시장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RBB 유산균은 민감한 대장을 위해 특화된 유산균으로 함유된 세 가지 유산균은 모두 특허를 받았다”며 “그동안 유산균 발효유의 형태로만 판매해오던 유산균의 제형을 다양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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