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리콜 이후 대용량 제품 다시 내놔
[이지경제=김봄내 기자]롯데마트가 ‘통큰 시리즈’ 제품을 다시 내놨다. 롯데마트는 4일부터 ‘통큰 카레’와 ‘통큰 짜장’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데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으로 용량은 기존 식품회사 제품의 1.5배인 300g이고 가격은 1400원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제품에 국산 감자와 양파, 당근을 크게 썰어 넣어서 재료의 씹는 느낌을 최대한 살렸으며, 채소도 충분히 들어 있어서 즉석식품에서 소비자가 느끼는 부족함을 최대한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또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인증을 받은 중소업체에서 생산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4월 출시한 ‘통큰자전거’ 8500대를 제품 안전 인증상의 문제로 전량 리콜한 이후 통큰마케팅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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