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단막극 '비밀의 화원' 주연
백진희, 단막극 '비밀의 화원' 주연
  • 유병철
  • 승인 2010.07.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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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샛별 백진희가 KBS 드라마스페셜 8번째 주인공이 됐다. 백진희는 민지, 이동규와 함께 단막극 '비밀의 화원'에 출연한다. '비밀의 화원'은 여고생 단짝친구와 문학 임시교사로 온 종학의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수채화처럼 그린 단막극이다.

 

백진희는 미스터리한 문학소녀 여진 역을 맡았다. 여진(백진희)은 기림(민지)과 우정과 애정사이를 오가는 단짝친구다. 여고생 단짝커플은 문학 임시교사 종학의 등장으로 균열이 깨진다.

 

종학을 짝사랑하던 기림은 여진과 종학 사이에 흉흉한 소문이 돌자 소중히 간직해 온 우정에 금이 간다. 그로부터 10년 후 기림은 여진과 종학을 다시 만나게 되고 얽힌 감정이 폭발한다.

 

한편 첫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 백진희는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돼서 너무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백진희는 이어 "무척 설레고 긴장됐지만 감독님과 많은 스텝분들의 배려에 힘을 내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 더욱 더 노력해서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첫 데뷔 소감을 밝혔다.

 

백진희는 영화 '반두비'를 통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영화계 샛별이다. 영화 '반두비'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낭트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타나베 벤케이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시네마틱심사위원상,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부문 관객평론가상, CGV 개봉지원상, 제10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한국성장영화의 발견 부문 관객상을 수상했다.

 

풋풋한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 첫사랑의 이야기를 미스터리 멜로로 엮은 '비밀의 화원'은 1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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