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로 행장 “개인금융 강화”
윤영로 행장 “개인금융 강화”
  • 서민규
  • 승인 2010.07.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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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임원 국제 경쟁력 강화 위해 임원인사 단행

윤영로 기업은행장이 변신에 나섰다. 부행장 2명 및 지역본부장 5명을 승진 발령했다. 뿐만 아니다. 부행장 2명의 자리를 바꿨다. 개인금융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유석하 신임 경영전략본부장은 뉴욕지점장과 기업설명회(IR) 부장 출신이다. 윤 행장은 그의 글로벌 경영 능력을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박진욱 신임 리스크관리본부장은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조직 관리 및 위기 대응 능력이 탁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은행은 설명했다.

 

기존 부행장 중에서는 주영래 개인고객본부장을 경영전략본부장에서 자리를 옮겨줬다. 기업은행의 미래 성장전략인 개인고객 기반 강화를 지휘하라는 주문이다. 유상정 리스크관리본부장은 기업고객본부장으로 이동시켰다. 중소기업 지원의 총괄 업무를 맡긴 것.

 

그런가 하면 조홍식 남부지역본부장과 김광열 강북지역본부장, 안홍열 경수지역본부장, 윤조경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정환수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5명의 지역본부장을 승진시켰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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