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조호성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는 내달 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해외 저명 경제석학 및 연금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100세 시대 도래와 자본시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민의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강연과 토론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는 해외석학 마틴 펠드스타인(Martin Feldstein)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가 ‘100세 시대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호주, 영국 등과 우리나라의 연금제도에 대해 각 국의 전문가가 발표를 하고 이어서 ‘자본시장을 활용한 100세 시대 준비’를 주제로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이 사회를 맡아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진웅섭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및 발표자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김동연 금투협 증권지원본부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자본시장을 통한 100세 시대 준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협회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장기투자문화 등 선진투자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9월 2일까지 금투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

조호성 ch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