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유병철 기자] 'OST 퀸' 백지영이 지난해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0에 이어 올해도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1에 출연해 축하 무대를 펼친다.

 

백지영은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0에 출연해 2009년 한 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KBS2 '아이리스' OST '잊지 말아요'를 열창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벽 한 면을 모두 드레스로 꾸며 마치 백지영이 벽에 누워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독특한 무대 연출을 선 보여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지영은 그동안 KBS2 '아이리스' OST '잊지 말아요', SBS '시크릿 가든' OST '그 여자'를 비롯해 발매하는 거의 모든 OST곡들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발표한 KSB2 '공주의 남자' OST '오늘도 사랑해'는 수많은 드라마 OST 가운데 음원 포털 사이트 OST차트에서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 관계자는 "백지영은 작년에 이어 이번 무대에서도 시청자들에게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OST를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37개국에서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중 예심을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1은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페스티벌로 31일 오후 5시 10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