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50여 명 전기차 타고 동백섬 거쳐 회담장소로 이동
이영기 CT&T 대표가 G20 재무장관회의에 전기차를 제공해 화제다. CT&T는 전기차 생산업체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전기차를 제공하는 것.
실제 이날 각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등 참가자 50여 명이 제공한 전기차를 타고 동백섬에 조성된 산책로를 통해 회담장소인 누리마루 APEC하우스까지 이동했다.
CT&T 관계자는 “숙소인 부산 웨스틴조선호텔과 회의장인 누리마루 APEC하우스간 약1㎞ 구간에서 회의에 참석한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의 이동지원용으로 사용된다”고 말했다.
한편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우리나라가 G20 의장국이자 11월 정상회의 주최국으로서 G20 관련 의제를 조율하기 위해 마련한 핵심 회의다.
서민규 sgy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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