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건 이상철 통합LG텔 부회장
‘시동’ 건 이상철 통합LG텔 부회장
  • 서민규
  • 승인 2010.06.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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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채널 ‘지니’ 개설…IPTV서 교육서비스 나서

 

이상철 통합LG텔레콤 부회장이 시동을 걸었다. 인터넷TV(IPTV)에서 애니메이션 중심의 콘텐츠 전용채널 ‘지니(GNI)’를 이달 중 개설하겠다고 나선 것.

 

통합LG텔레콤은 이를 위해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내 콘텐츠기업의 애니메이션, 게임, 교육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통합LG텔레콤에 따르면 IPTV 서비스 ‘마이LGtv(myLGtv)’의 홈채널에 개방형 거래를 지원하는 지니 채널(9900번)을 연다.

 

아울러 단계적으로 독립 애니메이션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며 내년부터는 양방향 교육 및 게임 콘텐츠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니 채널에서 콘텐츠를 판매하고자 하는 기업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dca.or.kr)에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통합LG텔레콤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개방형 IPTV 채널을 활용해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유통 플랫폼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민규 sgy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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